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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박람회·과학기술제전 폐막 구매상담 등 총 2359건 상담 태하전력·대도기계 등 선전 울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 신제품 전시 및 과학체험마당인 ‘울산산업박람회 & 과학기술제전이 27일부터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열려 29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산업박람회 행사기간 비즈니스 상담장에서는 구매상담 1848건, 기술상담 460건, 투자 51건 등 총 2359건의 상담이 이뤄져 중소·벤처기업들의 신기술·신제품과 과학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특히 (주)태하전력과 (주)대도기계, (주)더존그린의 상담성과가 눈에 띄게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하전력은 통전중에 세척이 가능한 신제품인 전기설비 세척제를 출품, 현대중공업과 효성과 구매상담을 벌였으며 화성스포츠타운 등으로부터는 구매와 관련해 재협의키로 했다.
대도기계는 대형 음향업체로부터 위치추적시스템의 기술이전에 관한 구체적인 상담을 행사뒤 갖기로 했으며 음원위치추적 시현을 통해 참관객들로 부터 관심을 끌었다.
더존그린은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로부터 상품성을 인정받아 갤러리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에 입점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울산시와 교육청이 공동주최한 이번 산업박람회&과학기술제전은 ‘내일을 여는 산업, 미래를 여는 과학’이라는 슬로건을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62개 중소·벤처기업의 92개 부스와 50개 학교 67개 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신기술, 신제품 홍보와 판로, 과학기술의 이해와 체험의 장으로 11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풍력발전기,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등을 소개하는 에너지환경관이 설치, 운영돼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잡기도 했다. 산업박람회 개막 전날인 26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는 인도네시아 자동차완성업체와 부품업체 8개사 관계자 10명을 초청해 업체별 1:1바이어 상담 결과 19개 업체에서 57건 550만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두었다.
롤이엔지는 상담 후 바이어가 업체를 직접 방문해 8만달러의 현장계약이 이루어기도 했다.
올해로 6년 째인 ‘울산과학기술제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시민들의 관심에 맞춰 ‘과학축전과 직업교육 축전’으로 나누어 예년보다 더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하지만 동천체육관 2층에서 열린 과학기술제전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참여 열기에 못미치는 시설로 인해 불편을 겪기도 해 전시컨벤션센터 등 부족한 전시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박람회는 참가기업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장이 될 수 있도록 바이어 매칭과 상담회장을 현장에 설치해 성과를 극대화했으며, 과학기술제전은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프로그램 구성으로 학생에게 과학교육 성과를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강태아기자 kt2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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